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20일부터 배치한 이동식안전체험차량이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대상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3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각각 7주간 배치되어 운영하는 이동식 소방안전체험차량은 ▲외부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교육 ▲내부 지진체험 ▲역화 및 비상구 탈출 체험 ▲암흑 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지난 한 해 동안 당진시에서만 5천여명의 호응을 얻었다.

올 해에도 당진소방서는 이번 달 20일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신청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교육 신청자들에게 다가가 많은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진원 화재대책과장은 “특히, 조기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제공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교육을 체험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연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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