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오는 26일 개막
올 한 해 11월까지 총 6회 개최 예정

[당진신문] 당진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어울림마당의 첫 번째 장이 26일 열린다. 

2018년 1차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 시상식(사진제공 당진시)
2018년 5월 열린 1차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 시상식 직후(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준비한 ‘제10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는 2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19년 당진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5일 △7월 20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3일 등 총6회에 걸쳐 공연마당을 비롯해 지역학교와 청소년기관,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이 준비한 체험마당과 가든파티, 워터파티, 복고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의 어울림마당 중 공연마당인 청소년 문화축제는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인 D.S.P가 3년째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아 진행하는 ‘진짜 청소년 축제’라 할 수 있다.

올해는 당진시 고등학교 동아리 연합경연대회인 ‘Ready? 高!’라는 이름으로 열려 당진지역 8개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총12팀이 공연 참가를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시상은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9팀 등 참여 팀 모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한국 BBS 대전·세종·충남연맹 당진시지회와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청소년 단체·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진로와 먹거리,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울림 마당은 당진청소년참여위원회와 당진시청소년운영위원회,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부스운영을 진행하며,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발생한 수익금을 6회 차에 진행 할 ‘김장기부’까지 포함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지난 3월 위촉 받은 10기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인 가온누리가 앞장 서 의견제시를 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 평가를 담당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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