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 지키는 흡연 예방교육 중요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7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51명을 대상으로 ‘2019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당진교육지원청 지난 1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51명을 대상으로 ‘2019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당진교육지원청 지난 1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51명을 대상으로 ‘2019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주요 내용은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의 역할’과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사례’로 구성됐다.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의 역할은 인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 서현석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학교 흡연예방·금연교육을 스마트한 교육 방향으로 전환하자는 취지로, 금연교육 성공 사례 등을 제시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탑동초등학교 정지현 부장교사가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학교는 2018 학교흡연예방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흡연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청소년기 흡연은 평생 건강을 해치게 되므로 흡연중독을 막는 것은 물론 조기 예방교육을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청소년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담당교사의 적극적인 지도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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