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동준석)는 당진시 근린생활시설과 각 급 학교의 장애인 접근권 향상을 위해 [간이경사로 설치 사업(2019) - 사라지는 ‘턱’ 만큼 확장되는 ‘삶의 평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가능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아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수행하며 간이경사로 설치를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접근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지원한 21곳에 이어 당진시 관내의 음식점, 이∙미용실, 슈퍼마켓, 커피숍, 제과점, 쇼핑몰 등의 근린생활시설 뿐 아니라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근린생활시설 중 관광지 숙박업소를 2곳, 학교 2곳을 포함하여 총 9곳에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간이경사로 설치 지원 업체는 업체의 직접 신청 후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또한 사업주가 아닌 단체·기관과 개인은 간이경사로가 필요한 곳을 추천함으로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천은 추천서 양식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신청서와 추천서 양식은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다음카페와 네이버밴드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작년에 이은 사업 추진으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근린생활시설 접근권 향상의 연속적이고 직접적 효과 뿐 아니라 간이경사로 필요성의 공감을 확장시키는 간접적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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