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교육, 이달까지 교육생 모집

[당진신문] 당진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자동차 부품사 생산 공정 실무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산학융합원
충남산학융합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이에 맞춰 충남산학융합원과 협약을 맺고 자동차 부품사 생산 공정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구직자의 취업 훈련을 돕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관련 제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실제 교육은 내달 3일부터 약 40일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사 실무자 교육, 지게차 자격증 교육, 직장적응 교육 및 기업 탐방 등이 진행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해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 활성화와 지역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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