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한국공공행정학회 MOU 체결

 

▲ 지난 달 29일 당진군과 (사)한국공공행정학회가 MOU를 체결했다.

 

당진군의 미래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학·연·언’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달 29일 당진군과 (사)한국공공행정학회(회장 최병학)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발전에 대해 모색했다.


군과 학회간의 MOU내용을 보면 지식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공동학습과 세미나·워크숍 공동개최, 각종 보고서 및 간행물의 상호제공, 연구·자문·평가활동을 이행하기로 했다.


또, 이 날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창의적 지방경영과 환황해권 허브도시 당진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학술대회에서 이덕복 박사(국토도시원구원)는 ‘환황해권 경제와 당진지역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에서 “이 지역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비젼과 목표를 가지고 실현할 실천수단 마련이 중요”하다며 “당진과 충남도청 신도시, 행복도시로 이어지는 광역 발전축으로 형성하는 전략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박해육 박사(한국지방행정연구원)는 ‘당진의 미래비젼과 추진전략’에서 당진군의 위상과 역할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해 명확한 미래비젼을 설정할 것과 수도권-비수도권간의 상생협력, 입지기업에 대한 지원 및 구조고도화, 도시재생사업의 투자 등을 제시했다.


또, 권경득 교수(선문대)와 송두범 박사(충남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해 ‘창의적 지방경영’과 ‘조직관리 경쟁력 방안’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사)한국공공행정학회는 대전?충남행정학회로 출범하여 21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그동안 국제학술대회, 으뜸공무원상 시상, 학술논문집 발간 등을 통해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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