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헌행 새마을지도자당진시협의회장, 이경자 당진시새마을부녀회장, 라동수 새마을문고당진시지부회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각 읍면동새마을협의회장 및 농협조합장등 내빈을 포함한 새마을가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지난해 당진시에서 추진한 우리마을사랑운동에서 우수마을 선정의 공로로 안영찬 씨(대호지면), 신승조 씨(석문면), 유태호 씨(우강면)가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지도자 13명이 새마을운동도지회장과 시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완옥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장은 “제9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새마을 운동에 애쓰신 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 새마을은 70년대부터 국가발전에 가장 큰 정책으로 국민의식 향상과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해준 상징적인 국민운동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게 펼쳐나갈 계획인 새마을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축하한다. 대한민국이 잘 살 수 있도록 한 국민운동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해온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올린다. 우리사회에 필요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이 앞장서서 나아가주길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지회는 당진시와 연계해 새마을 두 바퀴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새마을 며느리 봉사대, 시각장애인과 친교의 날, 사랑의 장 담그기 등을 올해사업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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