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특화마을 사업 호응



▲ 건강 100세 도전을 위해 건강 파수꾼들이 주민들의 영양교육에 직접 참여 지도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건강한 100세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건강특화마을’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군 건강특화마을은 △합덕읍 합덕리 △고대면 당진포1리 △석문면 통정2리 △대호지면 출포리 △정미면 신시리 △면천면 송학리 △순성면 봉소3리 △우강면 성원리 △신평면 한정리 △송악면 반촌1리 △송산면 서정리 등 11개 마을이 있으며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젝트 영양, 절주, 비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 마을에는 불편한 몸이지만 실버카(바퀴달린 걷기 보조기구)를 끌며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합덕리 송순섭 부녀회장, 야간에 배드민턴을 치는 주민을 위해 면사무소와 조명을 설치하기로 협의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는 대호지면 출포리 정재연 부녀회장 등 많은 건강 파수꾼들이 주민자율지도 및 모니터링으로 마을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건강 100세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마을 350여명의 주민들은 ‘평생 절주’를 선언, 농한기에는 체조교실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고 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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