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성평등 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여성정책개발원과 충남 지역과의 가교 역할 기대

[당진신문]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11일 충남 15개 시군에서 성평등을 위한 활동 사례 발굴 및 확산과 여성정책개발원 홍보를 담당할 명예기자단 23명을 선발하여 위촉식과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명예기자단 위촉식 후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과 기자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명예기자단 위촉식 후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과 기자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자단 위촉은 4년째 활동해 온 기자들을 포함하여 신규 공모를 통해 15개 시·군을 고르게 안배하여 선발했으며, 9명의 남성기자를 포함하여 성별 비율도 고르게 구성했다.

앞으로 기자단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다양한 교육과 행사 취재 후 SNS 홍보, 충남의 성평등 활동 미담 사례 발굴과 공유, 지역의 성평등 정책 건의 등을 여성정책개발원과 공조하여 널리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참석한 기자단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슬아 강사의 ‘성인지적 관점으로 미디어 분석하기’를 주제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날 양승숙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아무리 훌륭한 연구와 교육을 해도 밖으로 알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충남의 15개 시·군 곳곳에서 빅마우스인 기자단 모두가 기관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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