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곤 부회장·14회 동문들… 상록시계탑 기증



▲ 김석곤 부회장과 14회 동문들이 ‘상록시계탑’개막식 준비를 하고 있다.

상록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윤영돈)는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50주년기념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근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500여명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동문들은 운동경기를 통해 모두가 땀을 흘리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석곤 부회장과 14회 동문들은 모교에 상록시계탑을 기증, 이날 체육대회를 기해 개막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교에 상록시계탑을 기증한 동문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상록초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인근 지역이 발전함에 따라 재학생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모교가 황해경제자유구역 국제물류 예정지로 지정돼 있지만 인근 필경사와 함께 문화 유적지로 현존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단합된 뜻이 모아져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에는 줄다리기, 피구, 축구 등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2부 행사로 개그맨 이상훈 씨의 사회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김기재 기자 kkj74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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