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강문 역사 재조명

 

▲ 우강면이 우강면지를 올해 새롭게 증보 발간, 지난 21일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소들강문'으로 유명한 당진군 우강면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재조명하고자 ‘우강면지' 증보를 발간했다
우강면(면장 김명식)은 지난 2003년 발간된 우강면지를 올해 새롭게 증보 발간하고 지난 21일 우강면사무소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금번 증보 발간은 그동안 새롭게 변화해 온 우강면의 역사와 인물 등을 새롭게 발굴 정리하고 수정하여야 할 부분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유흥근 편찬위원장을 주축으로 황정근·구을회 위원, 이인화 민속지리학 박사 등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


면지에는 총 13편 1,575쪽에 걸쳐 지리, 역사, 행정 및 기관단체, 농업, 산업경제 등 우강면민의 삶을 총체적으로 담아냈으며 인쇄된 1000여권은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재경·재인향우회, 국내 주요 도서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명식 면장은 “금번 우강면지 증보발간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넓고 깊게해 애향심을 함양함은 물론 더욱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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