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강문 역사 재조명
‘소들강문'으로 유명한 당진군 우강면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재조명하고자 ‘우강면지' 증보를 발간했다
우강면(면장 김명식)은 지난 2003년 발간된 우강면지를 올해 새롭게 증보 발간하고 지난 21일 우강면사무소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금번 증보 발간은 그동안 새롭게 변화해 온 우강면의 역사와 인물 등을 새롭게 발굴 정리하고 수정하여야 할 부분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유흥근 편찬위원장을 주축으로 황정근·구을회 위원, 이인화 민속지리학 박사 등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
면지에는 총 13편 1,575쪽에 걸쳐 지리, 역사, 행정 및 기관단체, 농업, 산업경제 등 우강면민의 삶을 총체적으로 담아냈으며 인쇄된 1000여권은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재경·재인향우회, 국내 주요 도서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명식 면장은 “금번 우강면지 증보발간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넓고 깊게해 애향심을 함양함은 물론 더욱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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