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응, 최고품질 과일 생산 목표


▲ 당진사과연구회가 최고품질의 당진사과를 선별,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에 당진사과연구회가 선정됐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탑프루트(Top fruit)는 FTA 대응방안으로 외국산 과일과의 차별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3년 주기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과일 생산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당진사과연구회 생산 단지는 2009-2011년까지 3년간 탑프루트 기술지원단의 현장 컨설팅과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인 병해충, 토양, 품질관리 등을 하게 되며, 품질 기준 이행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생산, 출하 시 브랜드박스에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 또한, 전략작목인 ‘당진사과'의 특성화를 위해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당진을 전국최고품질의 사과생산단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사과가 탑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품질 및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향상되고 당진사과가 프리미엄급 명품 농산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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