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署, 송악신도시 찾아가는 야간 이동경찰서 열어

▲ 지난 2일 당진경찰서 직원들이 송악면 복운리 송악신도시 도보순찰을 하고 있다.
당진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연말연시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12. 02(수) 20시부터 23시까지 3시간 동안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되어 집중관리하고 있는 당진군 송악면 복운리 송악신도시에서 112순찰차 8대, 형사기동순찰차 2대와 경찰관 50명이 참여하여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야간 이동경찰서를 열었다.


송악신도시는 주변의 산업화로 인해 인근 공단의 근로자와 노동자 등 유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풍속업소 및 사행성 게임장 난립 등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 당진경찰서는 송악신도시를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특별관리차 찾아가는 야간 이동경찰서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날 당진경찰서는 지명수배자 6명, 풍속업소 불법행위 4건, 음주운전 2명을 단속하고, 담배꽁초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자 27명을 현장에서 계도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