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당진군협의회 회원들이 백사장에서 쓰레기를 봉투에 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당진군협의회(회장 임형락)가 청결한 난지도 해수욕장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6일 바르게살기운동당진군협의회 회원 60여명은 난지도 해수욕장에 모여 쓰레기 수거와 행락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 준비해간 봉투를 들고 난지도 해수욕장을 돌며 피서객이 남긴 쓰레기를 수거 했으며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피서객에게 나눠주고 쓰레기를 지정된 곳에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피서철이 되면 매년 해오고 있는 행사다”며 “처음엔 전단지로 배포 했으나 피서객들이 잘 받지 않고 받아도 버리면 다시 쓰레기가 돼버려 부채로 바꿨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피서객이 찾는 난지도 해수욕장에 회원들이 모여 진실·질서·화합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으로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친절한 당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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