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 쌀 전업농 당진군연합회 한마음 대회 열려


▲ 남우용 회장이 윤대섭 부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 쌀 전업농 당진군연합회(회장 남우용)는 지난 8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쌀 전업농 회원 및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쌀을 지키는 쌀 전업농 회원과 가족이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 어려운 농업현실에 처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우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마음 대회를 통해 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함께 모으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볼링핀 맞추기 등의 체육대회와 국악공연, 화합한마당(읍면 노래 장기자랑)등의 행사를 통해 쌀 전업농 회원과 가족들은 더욱 결속을 다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성(54세)씨는 “한마음 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사기를 높이고 농촌을 활성화시켜 쌀농사에 대한 보람을 찾고, 쌀을 더욱 보전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농가의 2세들이 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 쌀농사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농업인으로써의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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