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청, ‘해오름독서·논술 캠프’열려


▲ 학생들이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북아트’에 열중하고 있다.


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재미 쏙쏙! 실력 쑥쑥! 해오름독서·논술 캠프’를 운영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탑동초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독서·논술의 기초, 북아트(나만의 책 만들기), 올바른 독서방법, 독서감상문 쓰기, 작가와의 만남, 책과 영화의 만남, 문화체험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논술의 기초적 토대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줬다.


참가한 학생들은 매우 진지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했으며 재미와 더불어 보람과 긍지로 한껏 고무됐다.
특히 6일에는 '당글공주‘라는 동화로 학생들에게 친근감이 있는 임정자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평소 궁금했던 동화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작가 선생님과의 대화 속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으며 어릴 적 갖는 ‘꿈’의 중요성과 독서의 이로움, 글쓰기의 매력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캠프에서 강의를 맡은 ‘해돋이 초등 독서·논술 교사 동아리’ 교사들은 “이번 캠프가 더욱 의미 있는 과정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점검하고 강의안을 다듬으며 자료를 준비하느라 무더위도 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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