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초교 모여 ‘여름방학 찾아가는 과학교실’ 열어



삼봉초등학교(교장 최영식)는 석문지구 농산어촌 중심학교 운영 ‘여름방학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본교 학생 20명을 포함해 초락초교 학생 18명, 석문초교 3명 등 총 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과학교실은 4~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려 했던 계획과는 달리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확대 실시했으며 ‘여름방학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화학 정원, 내가 만든 쉐이크, 물방울 풍선, 되돌아오는 바퀴 등 제목만 들어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100%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는 학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자신이 만든 에어로켓이 ‘펑’소리를 내며 파란 하늘을 가를 때마다 마치 자신이 제2의 우주인이 된 듯 큰 목소리로 환호했다.


또한 과학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과학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최신 과학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통해 41명의 학생들은 풍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됐으며 삼봉, 초락, 석문초 3개교 학생들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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