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21대 총선승리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어기구)는 지난 2일 설악웨딩홀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년회는 지난해 지방선거 승리를 자축하고 총선을 1년 앞둔 상황이어서 많은 당원이 참석했고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신년회에는 지역위원장인 어기구 의원과 김홍장시장, 김명선, 이계양, 홍기후 도의원과 김기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외부에서는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활동상황을 동영상으로 엮어 당원들과 함께 감상하고 특히 오랫동안 고생한 당의 고문들에 대해 선출직 공직자들이 감사의 목도리를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어기구 의원은 신년사에서 “이제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은 교체되었지만 의회권력은 아직도 야당이 차지하고 있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민주, 민생, 평화의 정책들이 발목이 잡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 기필코 21대 총선에서 승리해 의회권력의 교체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당무계획 보고에서는 3년 만에 선거가 없는 해라는 점을 활용하여 당원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당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당원의 역량강화와 조직정비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장,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당진발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