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정초등학교(교장 성기동)는 12일 한빛관에서 다모임 시간에 유티세프 팔찌를 나눠 끼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세프 팔찌는 지난 10월 15일 벼룩시장에서 학생들이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학용품을 판 수익금으로 구입했다. 팔찌를 구입하면 팔찌 구입비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후원금으로 기부가 되어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한정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 활동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더 나누고 도우며 살아가는 학생들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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