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맞춰 ‘미래 유망직종’ 소개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현대제철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제철 직원 강사가 송산중 1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교육을 지난 2일 진행했다. 특강 주제는 ‘엔지니어로서 직업소개 및 미래 유망직종’이다.

특강 강사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기술발전으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현업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로 미래 기술 관련 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미래 유망직종 트렌드를 파악하며, 학생들 스스로가 정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진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8월 당진제철소 및 기술연구소 체험견학, 안전문화관 체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10월에는 DIY 목공예, 켈리그라피, 냅킨 공예 등 창작 수공예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창의적이고 체험 위주의 활동들로 구성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반응이다.

또한 자유학기제 외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공학교실, 일일특강, 현장과학 체험학습, 생존수영 실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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