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형 정신건강사업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학교’ 진행

[당진신문] 지난 3일 당진시보건소에서는 당진고등학교 ‘테라피아’ 동아리와 함께 진로적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 요인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유발요인이 학업, 진로로 파악,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들 개인에 알맞은 진로적성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APL연구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적성+성격+학습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설계하여 접근하고, 학생들의 자기이해를 통한 개별특성에 따른 학습방향 설계 및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나에 맞는 적절한 진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파악한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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