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원당중앙교회(담임 박두재목사)에서는 필리핀 앙겔레스 주에 소재한 네버랜드 크리스찬 국제학교(교장, 다니엘 조) 교사 5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험은 30일 성당초등학교(교장, 한신섭)를 방문해 송미경 교감과 이재숙 선생의 안내로 학교를 둘러보고 5학년 교실에서는 필리핀 교사들이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호서고등학교(교장, 이규용)도 방문해 도서관, 식당 및 기숙사를 둘러보았으며,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여 학생들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츄넷(Chonette)교사는 “한국의 학교 시설이 정말 좋았고, 학생들의 밝은 모습과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후 서울로 이동해 경복궁과 한옥마을을 둘러본 후 11월 2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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