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3/4분기 봉사왕(The Best Volunteer King)을 선정하고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가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봉사왕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이번 봉사왕 선정이 된 주인공은 김순영(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손영자(세안아파트경로당), 양영미(자율방범연합대복운지대), 이화섭(푸드뱅크), 전기환(인명구조대) 총 5명이다.

김순영씨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에서 탈북민 상담 및 당진정착 프로그램 운영, 탈북민 자녀 방과후 교육 연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손영자씨는 세안아파트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양영미씨는 자율방법연합대복운지대에서 야간자율방범활동과 복운3리 부녀회에서 경로당 급식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화섭씨는 푸드뱅크에서 기부식품분류 및 차량 운전봉사를 하고 있다. 전기환씨는 유난히 더웠던 여름동안 난지도해수욕장에서 수상인명구조활동을 펼쳤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나기복 운영위원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지역에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최유호 센터장은 “봉사왕으로 선정된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현재 이 시간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우리지역의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분기별 자원봉사자 표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발굴하여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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