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한정초등학교(교장 성기동)에서는 29일 3학년 학생들이 강사들과 함께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주변의 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안전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마을을 순회하고 학교 주변의 통행량이 적어 위험한 곳, 사가지대, CCTV가 설치되어 잇는 곳,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곳 등을 둘러보며 안전한 장소와 위험한 장소를 파악했다. 이후 교실로 돌아와 대형 지도에 스티커를 붙여 보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된 지도는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범죄 대처능력 향상 및 학교 주변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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