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거주 저소득가정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350만원’ 기탁

[당진신문] 충남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에 위치한 성효목장 이은돈 대표가 25일 당진시 출연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의 이번 나눔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24년째 낙농업에 함께 종사하고 있는 그의 열정과 평소 연대의식에 기반을 두고 아동ㆍ청소년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더해져 당진낙농축협에서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당진낙농축협의 이사직과 당진낙농연구회 회장직을 함께 겸하고 있는 이 대표가 지난 9월 충남 축산인 들의 화합과 도약의 장인‘2018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 참석하여 받은 경품(송아지)에 사비를 더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은돈 대표는 “지난 행사에 참석한 충남 축산인 들과 당첨의 기쁨을 함께 나눌 최고의 방법이 기부(나눔)라고 생각해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