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개원 8주년을 맞은 당진시립노인요양원(원장 선오스님)이 지난 1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병섭 부시장, 김기재 시의장, 김명진, 양기림 시의원, 이왕섭 면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박성준 지사장을 비롯한 시설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요양원에서 실시된 효사랑 축제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초청해 오전 10시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약력보고, 기관장 표창, 시설장 표창, 축가(보덕사관음합창단), 당진필색소폰클럽, 퓨전국악 공연, 표정아 가수 공연 순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시립요양원 센터장 선오 스님은 “효사랑 축제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의 개원 8주년을 축하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 요양원은 넓고 쾌적한 환경과 투명한 운영관리, 체계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우수 A등급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경영실태 조사결과 정확성, 신뢰성을 인정받아 장기용양 기관패널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으면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축사에 나선 김기재 시의장은 “노인요양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당진시립요양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시의회에서도 행정과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표창수여식에서는 당진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당진교육장 표창에 박종연, 강희석, 오경미, 신오현, 임형근 교사, 한상선 교사, 감로사 현수스님, 당진필색소폰클럽이 기관장 표창을,  세영한의원 오세영 원장과 우리회계법인 조군환 대표, 그리고 박민심, 최명옥, 고명자 직원이 시설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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