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제5회 심훈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13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동두천에서 참가한 박민숙씨가 대상(심훈 그날이오면,  황금찬 별이뜨는 강마을에)을 차지해 부상으로 상금 백만원과 서예가 심응섭 작가의 휘호와 작품집을 증정 받았다.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회장 차현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장을 역임한, 김명회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인사들과 시민 다수가 참석했다.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차현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민계몽, 독립운동가인 심훈 시인의 문화정신을 기리고 시낭송문화를 통한 인문학 정서 함양과 문화도시 도약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시낭송대회가 5회째를 맞고 있다”며 “이젠 전국의 어떤 시낭송대회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대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윤정현 △은상: 최순희, 이춘옥 △동상: 이상자, 양은심, 이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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