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우수’ 평가 이어
신성대 신기원 교수와 사회복지과 이고운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 수상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관련기사: 당진시, 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기초단체 '최우수' 수상, 본지 1224호)과 동시에 신성대 신기원 교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와 당진시 사회복지과 이고운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행 평가 수상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창원 컨벤션센터)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시상은 11일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당진시는 기관표창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원장을 맡고 있는 신성대 신기원 교수와 사회복지과 이고운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다만 당진시 최우수상 수상 외에 유공자의 경우 별도의 시상식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다.

당진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결과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을뿐만 아니라 민관의 협력 역시 타시군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쓴 노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복지모델이 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의 우수사례는 오는 22일 예정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회의 시 소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각 지자체가 4년 단위의 중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후 매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보장계획을 잘 이행했는지를 평가한 후 시상한다. 

한편,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법률개정에 따라 복지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건, 의료, 주거, 문화, 교육, 환경까지 포함해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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