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항만관광공사가 천안함 사건 8주년을 추모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8회 학생안보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내 초·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7일 진행될 이번 대회는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총 200명의 학생(초등학생 120명,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30명)을 10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제7회 학생안보글짓기대회 모습.
제7회 학생안보글짓기대회 모습.

이번 글짓기대회는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한 46명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통일을 희망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대회 운영에 그 뜻을 두고 있다.

후원기관으로는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어기구국회의원, 당진시, 경찰교육원,해군제2함대사령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충남서부보훈지청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신평농업협동조합과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에서 당진의 명품쌀인 해나루쌀과 우유를 협찬하는 등 내용과 규모면에서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는 학생안보글짓기대회와 더불어 학생 직업진로 및 당진항을 바로 알리기 위하여 항만아카데미를 2014년도부터 계속하여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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