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높이에서 쌍방향 소통 가교역할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는 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당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 3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3기 당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17명과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생과 주부, 파워블로거, 프리랜서 아나운서, 작가, 퇴직교사 등 직업군이 다양하다.

서포터즈들은 임기 1년 동안 당진지역 축제와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SNS를 통해 당진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 문화ㆍ관광ㆍ시정 정책 등의 콘텐츠를 시민의 관점에서 제작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시와 시민 간 쌍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직접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이 당진시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2016년 9월부터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 9월까지 820여 건의 현장 취재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SNS를 통해 시민, 관광객 등과 공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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