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누미 등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 참여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시민건강증진 활동에 동참할 시민 건강지도자 85명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3월 27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각 분야별로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오던 교육을 통합해 지도자 교육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 4월 건강지도자과정을 개설하고 신성대학교와 한국셀프건강관리진흥원의 교육을 9월까지 운영, 10시간의 이론교육과 1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 진행 후 분야별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건강증진지도자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건강증진활동 봉사시간이 10시간 이상인 23명은 시민 건강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건강나누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수료했으나 봉사시간이 10시간 미만인 26명의 수료생은 시민건강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는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되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지는 못했지만 건강증진활동 봉사에 참여한 36명은 보건소와 함께 다양한 건강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는 건강도우미로 활동한다.

특히 시민건강 지도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에서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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