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시상식ㆍ당진 옛 사진전 등 진행

[당진신문] 17만 당진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제7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1일 오전 10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다.

당진시민의 날은 지난 1963년 제정된 당진시 시(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1일로 지정돼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는 당진시민과 역대 시(군)민 대상 수상자, 국내외 자매도시,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행사의 경우 1일 오전 9시 40분 당진시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기념식이 거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6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
지난해 개최된 제6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

이날 10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시민헌장 낭독, 2018년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공연에서는 당진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날을 기념해 행사시간 동안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일원에서 당진의 근현대사의 발자취와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당진 옛 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민의 날은 17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자 당진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기념식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 하셔서 기쁨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