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11일 대회의실에서 당진지역 특수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의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 전문성 함양을 위한 2018학년도 2학기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란 장애학생의 부적응 행동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전략으로써 선행사건 조정, 대체행동 교수, 후속결과 조정 등을 통한 긍정적인 절차를 강조하고, 환경에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ㆍ맥락적 변인을 강조하는 방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정진학교 이성애 수석교사가 초청되어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적용’을 주제로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교사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홍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부적응 행동을 감소시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를 위한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수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구 및 실천하는 교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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