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작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들판과
바람을타고 머리에 와있는
뭉게 구름은
지친 농부의 그늘이 되어주고
지나가듯 스치는 바람에도
땀방울이 마르고
무덥던 여름이
가을의 계절앞에서
멀리 이사를 가고
그렇게 다가온 가을은
바람과 구름.맑은 하늘을
선물로 가져왔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작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들판과
바람을타고 머리에 와있는
뭉게 구름은
지친 농부의 그늘이 되어주고
지나가듯 스치는 바람에도
땀방울이 마르고
무덥던 여름이
가을의 계절앞에서
멀리 이사를 가고
그렇게 다가온 가을은
바람과 구름.맑은 하늘을
선물로 가져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