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오는 13일(목) 12시30분부터 16시까지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 협회가 1995년에 지정했다.

당진보건소와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념식 외에도 사랑나눔 음악회, 치매어르신 공연, 치매관련부스, 선물팡팡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한편,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식 및 간식이 제공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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