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어요”

[당진신문] 당진중학교(교장 양낙준) 행복나눔 가족 봉사단은 지난 1일 면천면에 위치한 한빛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학기에 이은 2학기 첫 봉사활동으로써, 교사 2명, 학부모 7명,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원들은 한빛공동체에 방문하여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보석십자수 만들기, 빼빼로 함께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위한 낙엽청소와 더불어 주먹밥, 유부초밥, 냉면 등을 손수 직접 만들어 주기, 농산물 수확 및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람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빛공동체 관계자는 “쉬는 날에도 학생들과 함께 우리 공동체를 찾아주셔서 우리 식구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단원의 학부모는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행복나눔 가족봉사단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좋았다. 다른 학부모님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당진중학교 행복나눔 가족봉사는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한 세대 간 이해 증진으로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월1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