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안전요원 자격증 과정 교육

[당진신문] 당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대안학교 포함) 50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 (사)대한안전연합에서 운영하는 응급구조와 관련한 교육 ‘안전요원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의 일상생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생활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킴과 동시에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체육지도자, 스튜어디스, 병원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용되는 안전요원 자격과정을 운영함으로서 사회진출(자격취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8시간 전문 교육과 시험을 통해 ‘안전요원 자격증’이 발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정모양(17세)은 “TV 뉴스에서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는 기사를 봤을 때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나도 이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5월 개소하여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 운영, 취업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두드림)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357-2000(041-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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