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20명 자격증 취득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28일 수료식을 갖고 지난 4월 9일 개강해 운영했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어린이단체급식조리사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비가 지원되는 직업교육훈련인 ‘어린이단체급식조리사과정’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조리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실제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수업과 직무소양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수강생 전체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과정을 모두 이수한 가운데 수료자 중 2명은 조기 취업에도 성공했다.

또한 수료생 중 4명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으며, 15명의 수강생도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학수 새로일하기센터 팀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도 취업상담과 인턴십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데 새일센터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