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727개 안내시설물 대상 점검

당진시는 지난 4월부터 당진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시민의 주소사용 편의를 돕기 위해 설치한 도로명판 3,778개를 비롯해 기초번호판 719개와 지역안내판 20개 등 총4,727개의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해당 시설물의 설치위치 적합성과 낙하위험 여부, 훼손 또는 망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긴급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관리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에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카이스(SMART KAIS) 단말기를 사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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