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시장 일원서 캠페인 전개

당진시가 주민 참여형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당진전통시장에 이어 이달 19일 합덕전통시장 일원에서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4월 첫 캠페인 당시에도 지역주민과 전통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약 1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지난 19일에 진행된 두 번째 캠페인에도 합덕읍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합덕읍주민자치위원회, 합덕전통시장상인회를 비롯한 마을주민과 청소업체 직원, 공무원 등 약 1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합덕전통시장과 상가를 돌며 홍보 전단지와 피켓을 활용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안내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청소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면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향후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상권과 신평시장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필수”라며 “캠페인을 통해 우리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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