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해 11월 25일 청년센터 ‘나래’ 개관 이후 약 6개월 만에 ‘나래’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나래’ 홈페이지는 청년센터를 소개하는 코너와 △프로그램 △공간대여 △모임 △청년소통 △당진형 청년정책 등의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메뉴에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후기도 남길 수 있고, ‘공간대여’ 메뉴에서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모임’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 준비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거나 개설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청년소통’에서는 각종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년센터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고 개선사항도 건의할 수 있으며, ‘당진형 청년정책’에서는 시의 청년정책 비전과 주요 역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 홈페이지는 온라인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당진형 청년정책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공간”이라며 “청년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센터와 홈페이지 운영뿐만 아니라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5일 개관한 청년센터 ‘나래’는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일자리 지원공간, 카페형 홀, 스터디룸, 청년 전용 도서관, 일자리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청년센터는 각 실 대관서비스와 청년 직장인을 위한 외국어 강의를 비롯해 유명강사 초청 청년특강과 청년대상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 21일 이곳에서 당진 청년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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