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질의

1. 자신의 지역구 최고 현안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말해 달라
2.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제정하고 싶은 조례안 1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
3. 당진시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하는 등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밝혀 달라.

더불어민주당 김명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명진 후보(가)

"남부권, 심각한 인구이탈로 경제지표 곤두박질"

1> 삽교호방조제 축조 및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북부권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남부권의 심각한 인구이탈과 경제지표 전반이 곤두박질치고 성장이 멈    춰선 채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지역 공동체마져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지수에다 고속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다는 것은 발전의호재다 충남도 또는 당진시 주도 공공형 도시개발 및 택지조성 사업과 함께 역세권 개발사업을 병행 추진 균형 발전을 토대를 마련하고 생명산업인 농업 농촌의 밝은 미래를 지켜내는 것이다.

2> 당진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창의적인 조례를 제정하고 싶다.

3> 지방자치의 본령에서 재탄생한 기구가 읍 면 동 단위 주민자치위원회로 이해하고 있다. 초창기 일부에서 시행착오와 부작용이 있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해당 지역사회의 교육,문화,복지,건강은 물론 갈등조정 및 주민 화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과물을 내놓으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지역별 중차대하고 민감한 사안을 주민자치위원회에 부의해 행정적 인허가 결정권이 무력해지는 것은 지양해야 할 대목이다. 보다 성숙하고 생산적인 미래발전형 주민자치를 위한 당진시의 책임있는 자세와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황선숙 후보(나)
더불어민주당 황선숙 후보(나)

"행복 100원 택시 운영 조례안 추진"

1>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보호지원을 확대하고, 단기적으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교육 실시하는 것은 물론 특례보증 지원을 실현 중장기적으로 유통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하겠음.

2> 대중교통 불편지역 어르신에게 100원 등 최소금액으로 택시를 이용하게 하고,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부담, 관내 운행중인 법인ㆍ개인택시를 콜센터와 연계 서비스운영 마련

3>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마을주민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생활속에서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마을자치 활성화 및 찾아가는 복지체게 구축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며, 저는 반대와 견제한적이 없다.

당진시민을 위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전국에서 당진주민자치가 제일가는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자유한국당 정상영 후보(가)
자유한국당 정상영 후보(가)

"남부지역 주거지역 확보 및 문화시설 확충 절실"

1> 당진 남부지역은 주거지역 확보 및 문화시설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입니다.
합덕읍은 1960~70년대에 인구 밀집지역으로 버그네 장이라는 충남 서북부에서는 보기 드물게 큰 장이 형성되었던 지역이었으나 80년대부터는 쇠퇴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그 당시 인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에 있으며 한편으로는 지금도 주거공간의 부족으로 거산리, 기지시, 내포신도시 등으로 젊은 층의 인구가 눈에 뛰게 이동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주택개발이 필요하고, 또한 지역주민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남부지역에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도록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2> 우리 남부권은 예로부터 넓고 기름진 평야를 바탕으로 풍부한 농업 및 축산업으로 한때 당진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고령화와 젊은 층의 이농 현상으로 지금 우리 농촌의 일손부족은 더욱더 심각해져가 우리 농촌의 경쟁력과 생산력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농촌의 미래를 위해 2세대 농업인 육성 및 지원이 중요할 때입니다.

젊고, 유능한 지역인재가 더 이상 일자리를 찾으러 외지로 나가지 않고, 우리 농촌을 지키며, 우리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선, 이들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그들의 자녀들이 농촌에 있다는 사실로 여타 도시의 학생과 교육의 질과 접근성에서 차별 받지 않고,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조례로 제정하여 2세대 농업인들이 머물 수 있는 젊은 당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3> 우선,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의 일을 주민 스스로가 결정하여야 한다는 주민자치정신을 존중하며, 주민자치사업을 주도적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 그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일부 사업을 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맞는지 의구심이 들때가 있습니다. 주민 모두가 아닌 일부 주민만을 위한 행사와 몇 명의 임원들로 좌우되는 주민자치위원회는 본래의 취지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의회가 행정부가 잘못된 길을 가지 못하도록 견제와 감시를 하듯, 주민자치위원회가 제도적인 개선을 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역할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저도 주민의 한 사람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본래의 취지에 맞는 길을 갈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낼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인효식 후보(나)
자유한국당 인효식 후보(나)

"2년이내 합덕ㆍ우강 2천명, 면천 1천명 인구증가"

1> 남부 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구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그리고 농산물 가격의 안정이다.
인구문제 해결방안으로, LH 250 세대 아파트가 10월 착공 예정이고, 창리 민간APT 390세대가 7월에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면천 시립 박물관 부지에 LH 행복 APT 300세대 유치를 위해 LH와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2년 이내에 합덕 우강지역 2000여명 증가, 면천지역 1000여명 증가로 약 3000명에 달하는 인구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 판매를 위해 솔뫼성지 로컬푸드를 운영 중이며, 합덕 성소마을 권역, 아미산 권역 사업을 진행하여 농산물 판매 및 가격 안정을 이루겠다.

2> 아동,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안전지원 조례이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일반적인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이에 따른 고민이 많은 실정이다. 학기 중에는 덜하지만, 방학이 시작 되고나면 아이를 맡길 사람을 찾기 바쁘다. 일을 나가야 하지만 하루 종일 집안에 있는 아이들 걱정에 맡길곳을 찾다 친정집에 맡기는 것도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 교육과 돌봄, 안전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3> 당진형 주민자치는 참으로 문제가 많이 있다. 10년 동안 주민 스스로 이끌어온 주민자치를 당진시에서 개입하여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법에도 없는 권한을 부여하여, 수많은 민원과 행정 착오를 범하였다. 시의회는 권한을 축소한 것이 아니라, 주민자치 본연의 업무와 행정의 합리성을 보전하고자 조례를 폐지하였다. 주민자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권력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가 되었으면 한다.


바른미래당 이병덕 후보
바른미래당 이병덕 후보

"주민자치에 권한 부여로 지방자치 양극화 문제"

1> 남부권의 균형발전을위한 정책마련과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예산을 정책적으로 지원등이 최우선 요구되며 이를 타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또한 상호간 협조정신이 필요하다고 사료됨.

2> 주민 생활과 밀접한조례 예를들면 환경문제등을 해결하는 조례가 필요함.

3> 주민자치에 맞는 의무를 주어야하나 권한까지 부여함으로서 지방자치의 양극화가 되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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