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복지기관 단체,
면천면 유관단체가 함께하여 성황리에 진행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2018년 다섯 번째 회기가 5월 29일 화요일 면천중학교 일원, 면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면천면 이동복지관은 면천면, 면천중학교, 면천초등학교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약 000여 명, 면천중학교 전교생 50명, 면천초등학교 1~3학년 학생 42명, 서비스 제공인력 약 9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당진시보건소 이동진료 및 우울증 선별검사, 긴급복지제도 등 사회서비스 홍보, 각종 인식개선 캠페인, 공공 일자리사업단 나눔 시식,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개인 및 단체의 재능기부 형태로 마술 공연, 당진시노인복지관 한울림밴드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평소 문화여가서비스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농번기로 매우 많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면천면 관내 유관단체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현장운영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면천면 이동복지관을 더욱 빛낼 수 있었다.

전년도에 이어서 면천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여기관의 요청으로 면천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이날 이동복지관에 참여한 면천면 주민은 “요즘 농번기라 상당히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이곳으로 직접 찾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올해는 면천면에서 이동복지관을 두 번 한다고 했는데, 가을에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다음 일정인 순성면 이동복지관은 6월 19일(화) 오전 10시 순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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