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와 함께 한 세 번째 인문학콘서트
당진 인문학시즌, 5월 11일 금요일 개최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당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당진인문학시즌 2018의 세 번째 인문학 콘서트를 5월 11일 개최했다.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홀에서 열린 인문학 콘서트는 “책을 읽고, 시를 노래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그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는 기생충박사로 유명한 서민 교수(단국대 의대)가 나섰다.
이날 강의에서 서민 교수는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기생충의 삶에 비유해 강의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복권승(협동조합 ‘품’ 대표), 신재창(시노래마을 대표), 이동준(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과 함께 관객과의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함께 진행된 신재창(시노래마을)의 공연에서는 ‘김포행 막차’, ‘향수’ 등의 노래들로 관객들의 향수와 감성을 자극했다.

더불어 이번주 5월 18일 금요일 19시에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네 번째 인문학 콘서트 ‘다문화인문학-나의경험, 너의경험, 우리의경험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인문학시즌 사업은 당진문화재단이 주최, 10개의 관내 시민사회문화단체가 주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협찬, 당진신문, 당진시대, 당진투데이, CJ헬로비젼 충남방송에서 후원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세부일정 및 문의사항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ngjinart.kr) 또는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350-291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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