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후 달라진 한국사회 주제로 강연

김용민 브리핑에서 ‘경제의 속살’ 코너를 맡고 있는 이완배 기자가 당진을 찾는다.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손창원)은 오는 1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노동인권 대중강연 2번째 자리로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세월호 참사로 보는 한국 사회’다.

이완배 기자는 진보언론 ‘민중의 소리’ 기자이면서, 김용민의 팟캐스트 방송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꼭지를 진행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온 인물이다. 방송에서 이 기자는 경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일반대중들이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정리해 전달하면서도, 올바른 관점과 비판을 제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완배 기자는 ‘한국재벌 흑역사’(민중의 소리)를 통해 재벌의 민낯을 드러내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 대해서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 임수진 사무국장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기 보다는 현재의 한국사회를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렸다”면서 “날카롭지만 따뜻한 시선의 강연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난 3월 노동인권 대중강연 첫 번째 시간에는 이서용진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 개악, 최저임금 무력화 시도, 제대로 알고 대응하자’라는 강연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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