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여성위원장 1번, 전재숙 2번

더불어민주당이 당진시의회 기초의원 비례순번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의원 비례대표 순위선정 상무위원회 선거인단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후보로 나선 한상화 지역위 여성위원장과 전재숙 한국바이오텍 회장이 후보로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비례대표 순위 결정은 88명의 상무위원 참여했으며 후보자 2명을 제외한 8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5표 차이로 한상화 후보가 1순번을 받았으며, 전재숙 후보가 2순위를 받았다.

한상화 후보는 “비례대표라는 것이 나의 선거가 아니고 우리의 선거를 준비하게 되는 자리다”라면서 “각 부분의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시의회에 입성한다면 여성, 교육, 육아 부분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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