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봉사단 힐링카페에서 오는 31까지 전시

글사랑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힐링카페에서 ‘글사랑’ 캘리그라피(손글씨) 첫 번째 전시회 ‘글사랑 봄 愛’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캘리그라피(손글씨)로 봉사를 해 오고 있는 ‘글사랑’ 봉사단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강사, 주부들로 구성됐으며, 이중 7명의 작품 22점과 소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글사랑 회원들이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빠져 열정으로 마련한 첫 번째 작품 전시회다. 특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체험도 실시하며, 일부는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도 계획하고 있다. 
 
김성자 단장은 “글사랑 봉사단 단원들이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자존감도 살리고 회원들이 추구하는 가치인 자발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글(씨) 전시회를 통해 세상의 아름다음을 글자에 담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읽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