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거구 2명에 나선거구 백종선에 이문호 저울질
라선거구 조시운 무소속으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

당진시 기초의원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후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진시의회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의 스타트는 라선거구의 조시운 예비후보다. 조시운 후보는 지난 6일 예비후보 등록을 일찌감치 마쳤다. 광주 출신의 조시운 씨는 현대제철 내의 원명제철의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송산에 거주하고 있는 34세의 인물이다.

가선거구의 경우 당진시 도시과장 출신의 최창용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서게 되며, 효제요양원 시설장인 유양희 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나선거구의 경우는 앞선 두 경우와는 조금 다른 형태의 무소속 출마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으로 경선에 참여하고자 했던 백종선 예비후보는 결국 무소속 출마를 택했다.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 이문호 전 개발위사무국장 역시 최근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며 그 결정 시간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된다.

당진은 최근 2번의 지방선거 5회(5명)와 6회 선거(4명)에서도 무소속으로 최종 투표에까지 들어간 인물들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의회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좋은 결과를 받아 들 수 있을지 결과가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