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심체험한마당행사 5월 3일 팡파르

5월의 첫 주말이자 황금연휴인 3일부터 5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심체험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최근 센터 내 농심테마파크에 온갖 봄꽃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현재 농심테마파크에는 고양이발톱, 마르고나, 아르메리아 같은 야생화부터 꽃양귀비, 목마가렛 등 초화류가 만발했다.

또한 농심테마파크 내 풍차로 오르는 데크길 사이로 만개하는 영산홍과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은 농심테마파크를 넘어 당진을 대표하는 봄 명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최근 들어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서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휴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5월 3일부터 5일까지 농업테마파크 일원에서는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11회 가족과 함께하는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 ▲트랙터 장난감 타기 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해나루쌀 떡메치기 체험 같은 농업과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리쌀로 만든 먹거리 장터 등 여러 부대행사도 많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제격이다.

센터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에 많은 분들이 농심체험 행사에 오셔서 농업과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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