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190억 규모, 2019년 착수

당진 산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금속 소재 산업 지원센터가 국가 지원을 확정하게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지역산업거점기관 심의위원회’가 충남도와 당진이 공동으로 제출한 ‘충남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플랫폼’(이하 금속소재산업 지원센터)에 대한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00억, 도비 45억, 시비 45억이 투입되는 금속소재산업 지원센터가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유치가 결정됐다. 위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교육연구시설부지로 입주하게 되며, 충남산학융합원 인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본격적인 건립과 지원은 2019년부터 5년간 진행되며, 지원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금속소재산업 지원센터는 철강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조선, IT 등 다양한 산업의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체의 부족한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진뿐만 아니라 충남 전체의 산업 다각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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